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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김재영, 남재연, 신한솔, 이가윤, 이정,
이지원, 팀 이젤, 팀 D.A, 팀 YCbCr
전시 장소 갤러리라운드 (광진구 자양로 18길 25, B1)
총괄 기획 배서희
운영/디자인 양승연/정재희
주최 블로코엑스와이지
후원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시 만난 세계>는 동시대 등장하여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들에 대한 작가 9인의 고찰을 담은 전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NFT 열풍은 작업의 방식과 주재료의 디지털적 확장을 불러왔다. 기존 복제의 용이성 때문에 주요 미술 시장 거래에서 배제되던 디지털 작업물들은 기술적 변화에 힘입어 그 가치와 상품성에 대한 재고가 이루어졌으며, 동시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작품 제작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졌다. 그러나 최근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챗 GPT와 AI 그래픽 생성기의 등장은 작품 제작을 보조했던 기존 기술의 도구적 성격을 넘어 제작의 영역에 직접적으로 침투하며 전체 예술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작가의 작품을 딥러닝하여 학습한 화풍을 섞어 요청 받은 주제의 작품을 몇 초 만에 제작해내는 도구의 등장은 선대의 작품을 방작, 모사하는 것과 유사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완성된 작품의 활용에 있어 어떠한 제재의 수단도 없다는 점에서 이는 저작권의 침해, 나아가 작가의 생계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서 첨예한 문제로 돌변한다. 참여 작가들은 메타버스를 필두로 계속적으로 변모하여 도래하는 미래와 범람하는 가상 세계들을 가장 익숙한 메타버스인 게임의 형식을 빌려 논한다.
동시대 급변하는 디지털 문명 세계에서 속도를 더해가는 도구의 발전은 언제나 새로운 가능성이자 동시에 도태 불안을 야기하는 미지의 위기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술 발전과 새로운 도구의 등장으로 인해 실시간으로 지형을 달리하고 예술의 풍경을 동시대 작가의 눈을 빌려 바라보고자 한다.
-큐레이터 배서희
귀여운 친구들 탐정단 : Ai 작가 VS 인간 작가 / 킴제잉 / 2023. 09 - 10 / 디지털